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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행운이다. 보였지만 인물이라면 않으면 무시하는 안인천 옹진군 덕적도 서포리항 해안 산책로, 쓰러진 나무가 길목을 가로막고 있다. 정성식기자
“i-바다패스로 관광객은 한껏 늘려 놓고 산책로는 방치하니, 위험해서 안내도 못해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께 인천 옹진군 덕적도 서포리항 인근 해안 산책로. 입구부터 커다란 나무가 쓰러져 길을 막고 있다. 관광객과 마을 주민들은 쓰러진 나무를 피해 산책로 비탈길을 아슬아슬하게 걸어간다.
이 곳을 지나자 이번엔 산책로에 깔아둔 나무 데크 곳곳이 파손돼 발이 빠질 만큼 틈이 벌어져 있다.
주민 사이다쿨 장모씨(65)는 “관광객들이 주민들에게 어디를 둘러보면 좋을지 묻곤 하는데 산책로는 너무 위험해 안내하지 못한다”며 “특히 비나 눈이 많이 오면 산사태 등으로 쓰러진 나무들이 굴러 내릴까 봐 겁이 나 주민들도 잘 가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덕적도 산내음 산책코스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 이곳 역시 나무가 쓰러져 길을 막고 있 온라인릴게임 다. 또 산책로 숲이 우거져 인근을 지나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잔뜩 허리를 숙인 채 나무 가지들을 피해 지나가야만 한다.
이곳에서 만난 관광객 A씨는 “산책코스라고 이름까지 붙여 놓고서 곳곳이 쓰러진 나무 등으로 막혀있다”며 “오히려 관광객들이 이용하지 못하도록 안내판을 붙여놓아야 할 정도로 심각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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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덕적도 서포리항 해안 산책로, 쓰러진 나무가 길목을 가로막고 있다. 정성식 기자
인천시가 아이(i)-바다패스를 도입, 덕적도 등 섬 지역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지만 정작 산책로 등 기반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거나 골드몽릴게임 관리를 하지 않아 관광객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옹진군에 따르면 덕적도에는 4개의 산행 코스가 있다. 이들 산행 코스들은 서포리 해수욕장, 밧지름 해변 등 바다를 끼고 있는 코스들이라 ‘백패킹’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 명소다.
하지만 바람이 드센 섬 지형이어서 강풍 등에 나무가 쓰러지거나 숲이 우 바다이야기5만 거져 길을 막는 등 산책로가 제 구실을 못할 때가 많다.
이에 지역 주민들은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4~5월 이전에는 산책로 등을 정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권순학 덕적도 주민자치회 회장(64)은 “덕적도 산책로는 바다와 바다를 연결하는 산길”이라며 “그런데도 현재 덕적도 산길은 대부분 정비하지 않고 방치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도 위험할 수 있어 정비·관리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옹진군 관계자는 “섬지역 산책로 등을 순차적으로 정비 중”이라며 “다만 영역이 넓고 섬이라는 지역 특수성 때문에 조금 늦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확인 후 최대한 빨리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성식 기자 js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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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오전 10시께 인천 옹진군 덕적도 서포리항 인근 해안 산책로. 입구부터 커다란 나무가 쓰러져 길을 막고 있다. 관광객과 마을 주민들은 쓰러진 나무를 피해 산책로 비탈길을 아슬아슬하게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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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옹진군 관계자는 “섬지역 산책로 등을 순차적으로 정비 중”이라며 “다만 영역이 넓고 섬이라는 지역 특수성 때문에 조금 늦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확인 후 최대한 빨리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성식 기자 jss@kyeonggi.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