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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산업 선순환 구조 복원을 위한 홀드백 정책 토론회'가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노철환 인하대 교수(영화평론가)가 대표발제한 가운데 김한민 감독, 김동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국장, 백대민 한국IPTV방송협회 팀장, 김이석 동의대 교수, 신한식 한국영화관산업협회 본부장, 김지희 문화체육관광부 영상방송콘텐츠산업과장(왼쪽부터)이 토론에 참여하고 있다. 한주형 기자
관객 감소로 극장가가 급속히 위축되는 가운데, 산업 생태계 붕괴를 막기 위한 '홀드백' 법제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홀드백이란 극장에서 개봉한 영화를 오션파라다이스릴게임 다른 플랫폼에 공급하기까지 '억제(hold back)'하는 기간을 뜻하는 영화계 용어로, 흔히 '극장 상영 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공개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지칭한다. "한두 달만 기다리면 OTT에서 볼 수 있다"는 인식 때문에 극장산업이 무너지면 수익 회수 경로가 사라지고, 글로벌 OTT에 영화계 전체가 복속되는 악순환이 반복될 우려 때문에 현 체리마스터모바일 재 홀드백을 '6개월'로 규정하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된 상태다.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로 '한국영화산업 선순환 구조 복원을 위한 홀드백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에는 한상준 한국영화진흥위원장, 김재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미디어산업실장, 윤성은 영화평론가 등이 참석했다.
임오경 의원은 "코 한국릴게임 로나 이전 연간 2억명이 넘던 극장 관객 수는 작년 1억608만명으로 급감했다"며 "이는 OTT가 급격한 속도로 성장하면서 관객들 발길이 극장에서 멀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임 의원은 이어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신년 기자회견에서 개봉 영화가 곧바로 OTT로 이어지는 구조가 극장의 관객 감소로 이어지고 있음을 지적했다"며 "홀드백이 고사 위기 영화산 오징어릴게임 업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만능 해법은 아니지만, 적어도 관객을 다시 극장으로 돌아오게 하는 첫 번째 단추는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표 발제를 맡은 노철환 인하대 교수(영화평론가)는 국회에 발의된 홀드백 법제화 관련 2개의 법안과 독일·프랑스 사례를 비교 분석했다. 현재 홀드백과 관련해 임 의원은 홀드백을 '극장 개봉 종료 후 모바일릴게임 6개월'로 정하는 법안을,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은 '상영 종료로부터 일정 기간'을 법제화하고 구체적 홀드백 기간은 대통령령에 위임하는 법안을 발의한 상태다.
노 교수에 따르면 독일의 OTT 홀드백은 4개월이다. 프랑스의 홀드백은 36개월을 기준점으로 하되 프랑스 영화계와 넷플릭스, 디즈니+가 별도 합의를 통해 단축했는데, 단축한 개월 수가 한국에선 상상하기 어려운 '15개월(넷플릭스), 9개월(디즈니+)'이다.
노 교수는 "넷플릭스는 2022년 프랑스 영화계와 연매출의 4%(최소 4000만유로)를 프랑스와 유럽 영화에 투자하고 이 중 75%는 프랑스를 표현한 작품에 매년 10편 이상 투자하는 조건으로 36개월의 홀드백을 15개월로 단축하는 안에 합의했다"며 "디즈니+는 2025년 프랑스국립영화영상센터(CNC)와 연매출의 25%를 투자하는 조건으로 홀드백 기간을 9개월로 줄였다"고 소개했다.
노 교수는 "조금만 기다리면 OTT에 풀리는데 굳이 시간과 돈을 들여 극장을 찾을 필요가 없다는 인식은 수익 저하, 영화산업 투자 및 제작시장 위축으로 이어진다. 무너진 영상산업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선 홀드백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명량' '한산' '노량' 등 이순신 3부작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은 토론자로 나서 "지금 한국 영화계는 붕괴 정도가 아니라 식물인간 상태"라며 "한국 영화 산업이 홀드백만으로 살아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까지 들지만, 심폐소생을 위해선 반드시 홀드백을 시급하게 도입해야 마땅하다"고 성토했다. 특히 김 감독은 "글로벌 OTT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한국은 너무 좋은 시장이 아닌가. 통신망이 월등히 좋고, 로컬 영화(한국 영화)의 질적 수준도 우수한데 거기에다가 자율등급제도 가능하게 해줬다. 그러면서도 할리우드 제작비의 10분의 1만으로 높은 퀄리티를 뽑아내니 글로벌 OTT 입장에선 한국처럼 좋은 시장이 있겠는가"라고 꼬집었다.
[김유태 기자]
관객 감소로 극장가가 급속히 위축되는 가운데, 산업 생태계 붕괴를 막기 위한 '홀드백' 법제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홀드백이란 극장에서 개봉한 영화를 오션파라다이스릴게임 다른 플랫폼에 공급하기까지 '억제(hold back)'하는 기간을 뜻하는 영화계 용어로, 흔히 '극장 상영 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공개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지칭한다. "한두 달만 기다리면 OTT에서 볼 수 있다"는 인식 때문에 극장산업이 무너지면 수익 회수 경로가 사라지고, 글로벌 OTT에 영화계 전체가 복속되는 악순환이 반복될 우려 때문에 현 체리마스터모바일 재 홀드백을 '6개월'로 규정하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된 상태다.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로 '한국영화산업 선순환 구조 복원을 위한 홀드백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에는 한상준 한국영화진흥위원장, 김재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미디어산업실장, 윤성은 영화평론가 등이 참석했다.
임오경 의원은 "코 한국릴게임 로나 이전 연간 2억명이 넘던 극장 관객 수는 작년 1억608만명으로 급감했다"며 "이는 OTT가 급격한 속도로 성장하면서 관객들 발길이 극장에서 멀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임 의원은 이어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신년 기자회견에서 개봉 영화가 곧바로 OTT로 이어지는 구조가 극장의 관객 감소로 이어지고 있음을 지적했다"며 "홀드백이 고사 위기 영화산 오징어릴게임 업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만능 해법은 아니지만, 적어도 관객을 다시 극장으로 돌아오게 하는 첫 번째 단추는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표 발제를 맡은 노철환 인하대 교수(영화평론가)는 국회에 발의된 홀드백 법제화 관련 2개의 법안과 독일·프랑스 사례를 비교 분석했다. 현재 홀드백과 관련해 임 의원은 홀드백을 '극장 개봉 종료 후 모바일릴게임 6개월'로 정하는 법안을,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은 '상영 종료로부터 일정 기간'을 법제화하고 구체적 홀드백 기간은 대통령령에 위임하는 법안을 발의한 상태다.
노 교수에 따르면 독일의 OTT 홀드백은 4개월이다. 프랑스의 홀드백은 36개월을 기준점으로 하되 프랑스 영화계와 넷플릭스, 디즈니+가 별도 합의를 통해 단축했는데, 단축한 개월 수가 한국에선 상상하기 어려운 '15개월(넷플릭스), 9개월(디즈니+)'이다.
노 교수는 "넷플릭스는 2022년 프랑스 영화계와 연매출의 4%(최소 4000만유로)를 프랑스와 유럽 영화에 투자하고 이 중 75%는 프랑스를 표현한 작품에 매년 10편 이상 투자하는 조건으로 36개월의 홀드백을 15개월로 단축하는 안에 합의했다"며 "디즈니+는 2025년 프랑스국립영화영상센터(CNC)와 연매출의 25%를 투자하는 조건으로 홀드백 기간을 9개월로 줄였다"고 소개했다.
노 교수는 "조금만 기다리면 OTT에 풀리는데 굳이 시간과 돈을 들여 극장을 찾을 필요가 없다는 인식은 수익 저하, 영화산업 투자 및 제작시장 위축으로 이어진다. 무너진 영상산업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선 홀드백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명량' '한산' '노량' 등 이순신 3부작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은 토론자로 나서 "지금 한국 영화계는 붕괴 정도가 아니라 식물인간 상태"라며 "한국 영화 산업이 홀드백만으로 살아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까지 들지만, 심폐소생을 위해선 반드시 홀드백을 시급하게 도입해야 마땅하다"고 성토했다. 특히 김 감독은 "글로벌 OTT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한국은 너무 좋은 시장이 아닌가. 통신망이 월등히 좋고, 로컬 영화(한국 영화)의 질적 수준도 우수한데 거기에다가 자율등급제도 가능하게 해줬다. 그러면서도 할리우드 제작비의 10분의 1만으로 높은 퀄리티를 뽑아내니 글로벌 OTT 입장에선 한국처럼 좋은 시장이 있겠는가"라고 꼬집었다.
[김유태 기자]





